내가 자랐던 장유(長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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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자랐던 장유(長有)

배종대 1 190 09.14 11:45

내가 자랐던 장유는

가을이면

불모산 으악새 슬피울어

그리운 눈물뿌리게 하던곳

 

황톳길 밟으며 덕정리 가는곳

처녀 총각 가슴 콩닥이며 사랑한

물레방아 크게 돌아

대청천 맑은물은

반용산앞 들판 마찰강으로  흐른다

 

퍼덕이는 참붕어

조만 강으로 헤엄치다

강태공 낚싯대 끝

추억으로 머물러

서걱 거리며 걸어온 뒤안길

파란꿈 갈색으로 물들어가면

불모산 으악새 울고만 있을런지--

Comments

수마일 09.15 04:12
장유에 저도 5대쩨 살고있는 장유토박이 입니다..
장유의 향수가 묻어나오는 좋은시 잘 읽었읍니다.
지금은 신도시가 들어서 어디가 어딘지 저역시 헷갈립니다^^

부곡쪽에 있었던 피내도랑~  피래미들이 많았던 개천 이었지요.

광석마을은~크고 넓은 고인돌이 있었던 마을이죠.

무계동은~ 무성할 茂  시내 溪    작은 시내들이 많았던 동내죠.

갑오마을~ 나락농사가 잘되는 갑오들이 있었던 곳으로 농사가 잘되었읍니다.

젤미마을~ 신라시대말 쯔음에 ""제을미현""이라고 불렀던 지명에서 유래되었읍니다,

응달마을~ 아침늦게 해가뜨면 오후되면 일찍 해가져서 응달이 많이 진다하여 응당마을,  응달동  입니다^^

배종대선배님 제가 알기로는 시인으로 활동 중이라고 알고있읍니다.

앞으로도 장유넷에 좋은시 많이 부탁드립니다^^

저는 무계리 광석부락이 고향 입니다^^

좋은시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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